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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 통합돌봄 환경조성을 위해 사회서비스원과 재단은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부제: 건강돌봄지원본부 3차 세미나 개최>

    등록일 : 2021-05-14조회수 : 700
  • 건강돌봄지원본부 3차 세미나 개최 전경
    건강돌봄지원본부 3차 세미나 개최 전경

     

    현재 재단 건강돌봄지원본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및 급격한 인구 변화와 더불어 증가하는 돌봄수요에 대한 준비로 <서울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울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현황과 과제등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총 5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5월 14일 (금)에는 세번째 시간으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박경원 실장을 초청하여 대표이사, 전문위원 및 재단 직원들의 참여하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구축’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박경원 실장은 서두에서 2019. 3에 설립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설립배경과 목적, 취지, 비전등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하고 있는 주요사업 네 가지(종합재가센터 설치운영, 긴급돌봄지원단 운영,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운영, 서비스 품질관리)에 대해 사례를 들어가며 발표하였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요양, 보육, 장애라는 큰 카테고리 내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들을 ‘공공’이 직접고용을 통해 운영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박경원 실장은 사회서비스원이 수행했던 ‘코로나19 긴급돌봄지원단’ 사업과 ‘돌봄SOS센터 연계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사업을 소개하며 향후 ‘공공보건의료재단’과 협업 및 논의, 소통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 참여자들은 박경원 실장이 민간기관과 서울시, 중앙정부에 모두 재직경험이 있는만큼 지역복지사업의 방향성 및 차별성에 대해 질의하였고, 사회서비스원이 공공의 역할을 감당하기위한 노력과 한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기도 하였다. 또한, 커뮤니티 케어 구축을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가 충분한 양으로 공급되어야 함을 강조했고 이를 위한 재원 및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임을 이야기 하였다. 박경원 실장은 공공과 민간의 마지노선 사이의 공백에 대한 우려도 함께 고민하여야 함을 역설하였다. 이 밖에도 참여자들은 사회서비스원과 공공보건의료재단이 설립된 목적과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도 이야기 하였다.

     

    다음 네 번째 시간(2021.05.21.(금))에는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 추진단의 정보연 단장을 모시고 <지역사회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방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 발표자료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메일 주소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최진아 연구원, ziyonara@seoulhealt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