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지난 4월 26일 화요일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서 2022년 제1회 서울특별시 시립병원 시설개선 협의체 회의가 개최되었다.

서울시 9개 시립병원의 실무자, 병원건축 전문가, 재단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시립병원의 건축 및 시설과 관련된 재단 사업에 대한 실무 의견을 수렴하고, 일상 전환을 준비 중인 시립병원의 현안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참석대상병원: 서북병원, 은평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북부병원, 서남병원, 장애인치과병원

재단 서비스디자인팀은 시립병원 시설 관계자들에게 포스트코로나 회복을 위한 시립병원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 방안 등의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직접 제작한 건축사업 프로세스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시립병원 시설과 관련한 업무의 전문적이며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였다. 특히 재단 서비스디자인팀이 중·장기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시립병원의 리모델링 전략, 서비스디자인 사업과 관련하여 기본 방향을 논의하고 시립병원과 재단의 상호 협조가 필요한 사안들을 협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의료원 시설관리팀 김명윤 차장이 포스트코로나 대비 일상전환을 위한 서울의료원의 단계별 병동 전환 계획과 주요 지침 변경 사항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를 통하여 시립병원 실무자들은 병동 전환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시립병원 공동 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재단 시립병원정책본부 서비스디자인팀은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공감하는 시립병원 서비스디자인 뿐만 아니라 실무자 입장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립병원 건축 지원 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