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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단,「서울시 병상관리 및 수급에 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개최

    등록일 : 2021-07-23조회수 : 490
  • 재단,「서울시 병상관리 및 수급에 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개최

     

    서울시 병상관리 및 수급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
    서울시 병상관리 및 수급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

     

      지난 7월 9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대표 김창보)은「서울시 병상관리 및 수급에 관한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김창보 대표이사, 도시보건정책본부 정재철 본부장, 서울시립대학교 나백주 교수, 서울시청 의약무팀 유희정 팀장 등 9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시 요양기관의 병상수급 현황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병상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서울시립대학교 나백주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지난 3월 연구를 시작하여 7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나백주 교수는 하나의 병상은 인력, 시설, 장비 등 여러 자원을 동반하기 때문에 병상 존재여부에 따라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이가 발생하며, 병상의 적절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 효율성과 보건의료 차원의 효과성 측면에서 중요함을 설명하였다. 병상 수 계획은 기간별(단기/중장기), 기능별(급성기/회복기/재활 등)로 달리 세워야 하며 단순히 병상 수뿐만 아니라 ▲훈련된 인력자원 ▲서비스 보상기전 ▲서비스 질 모니터링 체계 등을 갖추어 질적으로 우수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연구팀에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시 의료기관 종별 인구 1천 명 당 병상수의 연도별 추이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의 종합병원 이상의 병상증가 경향은 전국 대비 안정적인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책임자는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병상 수 관리 정책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한 바, 향후 서울시는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에 대한 병상관리 정책을 적절히 펼쳐나가야 함을 설명하였다. 더불어 ▲지역사회통합돌봄 활성화를 통한 입원 수요 억제 ▲병상 증설허가 심의 가이드라인 강화 ▲병상 수 및 병상의 질 분석결과를 서울시민과 공유하는 적극 행정 ▲재단의 병상정보 현황파악을 통한 문제점 분석 및 정기적 토론회&세미나 개최 ▲서울시 의료기관개설심의위원회를 비롯한 거버넌스 체계의 개선 등을 서울시 병상정책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재단은 「서울시 병상관리 및 수급에 관한 연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